◆대통령실·민주당, 오늘 영수회담 위한 '2차 실무회동' 진행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실무회동이 오늘 진행됩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영수회담을 위한 첫 번째 준비회동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습니다. 1차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민생 정책과 국정 현안을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회동에서는 본격적인 의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 5년째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직장인 A(48)씨는 최근 DB손해보험으로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자동차보험 가입 문자를 받았다. 해당 문자는 평일, 주말, 오전·오후는 물론 저녁 시간까지 무차별적으로 이어졌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년 사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7%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보험사들은 그동안 90%를 넘나들던 자동차보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선친 고향 방문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뭐든지 선거와 연결시켜서 중상하고 이득을 보려는 행태는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지난해 선친이 돌아가셔서 공식 일정을 끝내고 선친의 고향을 둘러보기 위해 해진 저녁에 들른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 옥룡동을 찾아 수해 현장을 살피고 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부친의 고향마을인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고택과 파평 윤씨 종학당을 찾았다.명재고택 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이원종·장동직 배우가 나섰다. 그동안은 당내 인사들이 주로 나섰다. 3월 2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시작으로, 28일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 3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제 후보를 돕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 4월 2일에는 우원식 서울 노원구갑 의원이 남해로 지원을 왔고, 3일에는 신동근 인천 서구을 후보와 서동용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의원이 하동으로 제윤경 후보 지원 사격에 동참했다. 이번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 사전투표를 4일 앞두고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보수 단일화'를 제안했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말 많은 주민들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하고 계신다"며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조사 100%도 좋기에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주들이 배달앱 시장을 장악한 ‘배달의민족(배민)’ 보이콧을 본격화한다. 가맹점주들은 배달앱의 ‘폭리 취하기’가 임계점을 넘어 시장을 와해시키는 수준까지 이르렀다며, 이대로 가면 치킨값이 4만원까지 오를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지난 26일 저녁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의 모 식당에서 교촌치킨, BBQ, bhc, 굽네치킨, 푸라닭 등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가맹점주협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배달앱 플랫폼들의 횡포가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사직으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다.다음 주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된다. 전공의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우선 정부는 '한 달이 지나도 사직서가 자동으로 수리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므로 모든 전공의는 진료 업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대학가 알바 일자리 현황, 매달기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서울교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카카오같이가치가 '매달기부'를 베타 서비스로 오픈했다. 딥브레인AI가 경찰청과 협력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고 산돌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스넷시스템이 코난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가 정원 문제를 두고 특정 직역과 협상하는 경우는 없다. 변호사도, 회계사도, 약사도, 간호사도 마찬가지"라며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을 재차 천명했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협상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제안에는 더더욱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헌법적 책무이자 정책적 결단"이라며 "의사를 늘려야 하는 시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0년 만에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저커버그 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을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자리에는 이 회장과 저커버그 부부 등 3명이 참석했으며 다른 배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탄 제네시스 차량이 5시 40분경 먼저 승지원에 들어섰고 6시 17분경 저커버그 CEO가 탄 스타리아가 도착했다. 승지원은 현재 이 회장이 국내외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스페인을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시장이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 융합을 통한 창작·창업 지원 공간을 둘러보고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르네상스는 산업‧예술 융합을 통해 ‘메디치 가문’의 지원이 토대가 됐다"며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융합한 ‘용인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6일(현지시각) 스페인 사라고사(Zaragoza)시 ‘에토피아 아트 테크놀로지 센터(Etopia Center for Art & Technology)’를 방문해 디지털 산업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으로 노예해방을 이끈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이 남북전쟁 때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고조부를 사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대통령의 날'인 이날 국립문서보관소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소개했다.남북전쟁 당시 군무원 간의 다툼에서 상대를 다치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링컨 당시 대통령에 의해 사면됐던 모지스 J. 로비넷이 바이든 대통령의 고조부였다고 WP는 전했다.바이든 대통령의 풀네임은 '조지프 로비넷 바이든 주니어'다.발단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5일 대한의사협회의 총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집회는 점심 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수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근무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 합법적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영역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17일 비대위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야심 차게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초기 예약판매량도 기존 성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작의 아쉬웠던 판매 성적표를 단숨에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자가 가장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 S24 울트라'를 일주일가량 실제 사용해 봤다. 무엇보다 기존 휴대전화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AI) 기능이 가득했다. 휴대전화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되는 기능이어서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다는 게 만족감을 높였다. 특히 AI 기능으로 제공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상당수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할지 근심하기 마련이다. 또 지난해 말과 올해 많은 눈이 내렸는데, 혹여나 귀성길에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된다.눈길, 빙판길은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 쉽고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눈길 운전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